전국체전 이모저모

▲ 제86회 전국체전을 하루 앞두고 개막식 리허설이 진행중인 13일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식전공개행사로 '환희의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울산=전우용 기자
○제86회 전국체전 개막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 개막식 리허설은 울산 시민과 전국 선수단의 시선을 고정.

특히 개막 식전 공개행사인 '생명의 터 문명의 꽃' 행사는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탄성을 연발.

나루터 이야기, 기억바위, 빛의 정령, 환희의 율동 등 총 네작품은 화려한 의상과 안무 등으로 저마다의 주제를 표현하며 웅장한 개막식을 예고.

○…대전시체육회가 제86회 전국체전이 열리는 울산에 전국 선수단 중 가장 일찍 도착하는 기쁨을 만끽.

12일 오후 3시쯤 울산에 도착해 울산여성협의회로 부터 꽃다발을 전달 받은 대전시체육회 김석기 사무처장 등 직원들은 "일착은 상서로운 징조"라고 자평.

이후 울산종합운동장 상황실에 도착한 대전시체육회는 바삐 상황실을 정리하며 앞으로 있은 체전 대장정을 준비.

○…매년 전국체전에서 우승컵을 독식한 천안 북일고의 천재우가 연습도중 허리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남이 난색.

체전 금메달을 위해 마지막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한 천재우의 부상 소식에 충남교육청과 충남시체육회가 아쉬움을 표현하며 다소 불안해하는 모습.

하지만 부상 정도가 크지 않아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다는 전언에 그나마 안도.? /울산=체전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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