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풀뿌리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지방자치 정착을 위해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도입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충북연대는 또 "지방정부는 최대한의 자치권을 확보해 자율적인 운영을 해야 하기에 현재 진행 중인 충북도선거구 획정에서 게리멘더링(Gerrymandering : 선거구를 자기 당에 유리하도록 개편하는 일)이 적용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충북연대는 이를 위해 충북도선거구획정위원회가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도입 반대 입장 표명 ▲정수 조정 시 인구비율, 행정구역 비율 3:1 초과 금지 준수 ▲선거구 획정 시 최소 3인 내지 4인 이상 선출 방식 선택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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