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산업표준화 대상' 수상

김규헌 박사등 3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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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제6회 표준의 날 기념 산업표준화 대상 수상단체로 선정됐다.

ETRI는 ITU-T와 ISO 등 국제표준화 기구에서 의장단을 비롯한 각종 직책을 활발히 수행, 핵심원천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해 온 점이 인정됐다.

시상은 14일 정부과천청사 기술표준원에서 있을 예정이며, 이날 ETRI 디지털방송연구단 대화형미디어연구팀장인 김규헌 박사가 멀티미디어·방송 분야 국제 표준화 활동을 통해 국위를 선양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디지털콘텐츠연구단 콘텐츠유통연구팀장인 윤기송 박사와 황성운 박사가 DRM 개발분야의 국제특허 확보방안 및 국제표준화 추진방안에 따른 공로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공동 수상한다.

ETRI는 국제표준 관련 분야별 기구에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MPEG-21과 휴대 인터넷, 인터넷 통신분야 등 2001년부터 모두 39건의 국제표준기술을 보유, 기술 상용화에 따른 세계시장 선점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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