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조류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군은 조류 인플루엔자 주의보 발령에 따른 비상체제를 구축하고, 내년 2월까지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등 특별대책을 수립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생석회 5250포대를 구입해 지역 양계농가에 공급 완료하고,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한 특별교육을 실시할하는 한편 군 홈페이지와 유선방송사에 조류 인플루엔자 예방 홍보문을 게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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