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회 군수 앞장 중앙부처 방문등 총력전

진천군이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각 실과에서도 반영되지 못한 예산이나 보류된 사업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경회 진천군수는 지난 7일 행자부를 방문해 2007년도 충북 도민체전 메인경기장으로 사용되는 진천공설운동장 개축 공사비 6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총 75억원의 공사비를 투입, 내년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진천공설운동장에 대한 군비 26억원 부담이 줄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사업비에 어려움을 겪던 공설운동장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이뤄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임상은 진천군 기획감사실장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시기를 일실하지 않도록 각 실과소별로 국가예산확보 대상사업을 꼼꼼히 점검하고, 도 및 중앙부처에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2006년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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