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상촌면 임산리 마을회관이 새롭게 신축돼 12일 오전 손문주 영동군수를 비롯해 마을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임산리 마을회관은 사업비 6700만원(자담 1700만원)을 들여 지난 6월 착공해 30평 규모의 콘크리트 슬라브 건물로 산뜻하게 신축됐다.

주민들은 신축된 마을회관을 여가선용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마을 이장 임태록(41)씨는 "임산리 마을은 95가구 250명이 거주하는 상촌면의 중심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마을회관이 없어 주민들의 모임과 여가활동에 부족함이 많았다"며 "새로운 마을회관이 준공됨에 따라 주민들이 자주 만나고 화합하여 마을 발전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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