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동절기 취약시설 특별점검

충남도는 동절기를 앞두고 가스·유류공급시설과 노유자시설 등 9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도는 LPG 충전시설 및 저유시설 등 가스·유류공급시설 40개소, 아동복지시설 및 경로당 등 노유자시설 778개소, 수련원·연수원 등 교육연구시설 81개소 등 총 899개소에 대해 시·군, 소방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안전점검을 시행키로 했다.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작동상태 ▲전기·가스·위험물시설 안전관리 상태 ▲불법 가설 건축 및 용도변경 사용 여부 ▲피난·방화시설 및 내장재 불연화 관리실태 등으로 불법·불량사항 적발시 관계법령에 의거,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 100인 이상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재난 발생시 자체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긴급대피 체험훈련 및 현장 적응훈련을 민·관합동으로 실시, 각종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