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전년비 12척 71명 줄어"

태안해양경찰서가 올해 3/4분기(7∼9월) 해양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보다 12척, 71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올 3/4분기 해양사고 발생건수는 모두 15척 106명으로 지난해 동기 27척 177명보다 12척 71명이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기관고장이 1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좌초 1건, 전복 2건, 추진기 장애 1건 순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사고를 종합 분석한 결과 안전의식 미흡과 기상불량시 무리한 운항 등 인적 요인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이라며 "앞으로 이들에 대한안전의식 교육과 신속한 해양사고 구난협력체제 강화로 해양사고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