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국 남녀내포제 시조경창대회가 11일 대천문화원에서 전국 시조인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됐다.

지난 1992년 충남도지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된 내포제 시조의 보급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의 전통문화인 시조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을부, 갑부, 특부, 명인부, 국창부 등 5개 부분 경창으로 나눠 12일까지 솜씨를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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