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시공 시정 노력할 것"

▲ 양진한 진천군의회 건설조사특위 위원장
진천군의회 2005년도 건설사업장현지조사특별위원회 양진한(백곡면)위원장은 "건설공사장에 대한 현지 확인을 통해 부실시공 등 제반 문제점을 도출하고 시정 개선토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군의회 건설특위는 제147회 임시회 기간인 5일부터 18일까지 설계금액이 본청 5000만원, 읍면 2000만원 이상 사업 중 42개 사업을 선정, 현지 점검과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양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위원들은 이 기간동안 백곡면 5개소, 진천읍 8개소, 덕산면 8개소, 초평면 5개소, 문백면 5개소, 이월면 6개소, 광혜원면 5개소 등을 확인한 뒤 활동결과 보고서를 작성 하기로 했다.

양 위원장은 "특위활동 기간동안 공사 중에 있는 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해 현장 감독관에게 시정을 촉구하고 사업 시공 현장의 관급 또는 사급자재 공급 및 보관, 시용상태 등도 확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이번 특위활동은 건설사업장의 제반 문제점을 확인하고 시정 개선이 목적 이지만 사업 추진상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 하는 등 건설공사에 따른 집단 민원 사전 방지에도 주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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