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캔오피씨는 11개 계열사를 둔 대원그룹의 주력사로, 울산에 있던 본사를 이날 오창단지로 이전함에 따라 충북에서 335억 원의 매출과 250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
파캔오피씨는 레이저프린터, 복사기의 핵심부품인 OPC(OLE for Process Control)드럼과 프린터 토너 카트리지 등을 재활용할 수 있게 하는 A.I 칩를 생산하게 되며, 이날 1만 평의 부지에 건물 4565평의 공장을 신축, 본격적인 오창본사 시대를 열었다.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파캔오피씨는 인간중심, 신용본위, 사회책임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착실하게 성장해 온 중견기업"이라며 "충북을 근거지로 하는 기업이 된 만큼, 세계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