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장뜰 들노래 나들이' 15~16일 펼쳐져

▲ 증평군은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증평문화제·인삼축제 기간 중 15~16일에 걸쳐 황금 들녘 축제인 `장뜰 들노래 나들이’를 펼친다.
증평군은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증평문화제·인삼축제기간 중인 15∼16일 황금 들녘 축제인 '장뜰 들노래 나들이'를 펼친다.

이번 장뜰 들노래 나들이는 15일 오전 10시 남하리 둔덕마을에서 흥겨운 풍년놀이 및 개막식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시제사 재현과 메뚜기 잡기, 벼베기 등을 통해 전통 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의미를 새기는 자리도 마련됐다.

16일 행사에는 오전 10시 남하리 일원에서 열리는 중·고생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장뜰 풍년놀이, 둔덕마을 두레놀이 등 다양한 참여마당이 펼쳐져 참가자들이 평소의 기량을 뽐내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꾸며진다.

군 관계자는 "장뜰 들노래 나들이는 매 행사마다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남하리의 특색있는 명물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에 열리는 행사도 마을주민 모두가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합심해 행사를 적극 준비하고 있어 좋은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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