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 금강교 점등

▲ 백제문화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불꽃놀이와 레이저 쇼가 금강 일원에서 펼쳐져 금강교의 '루미나리에' 빛 터널과 풍등 날리기 행사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광경을 연출했다.
휘황하고 찬란했던 '백제의 불 금강의 빛'이 마침내 그 빛을 투사했다.

공주시는 제51회 백제문화제 전야인 지난 6일 오후 7시부터 금강교에 설치한 조명 장식인 '루미나리에'를 밝혀 빛 터널로 행사 주변의 밤거리를 더욱 화려하고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둘째 날 8일 오전 10시에는 전국민속장기대회가 공산성 성안마을에서 개최됐고, 오후 8시 30분부터 금강일원에서 축하행사로 금강하늘땅 불꽃놀이, 레이저 쇼, 풍등날리기, 금강빛 터널, 청소년 페스벌 등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한 9일 오전 10시부터 둔치공원에서 알밤축제와 공산성 무대에서 전국시조 경창대회를 시작으로 연문광장, 공산성, 둔치공원무대에서 무령왕 중흥행렬 및 연회 충남풍물경연대회, 축하행사로 불꽃놀이, 레이저 쇼, 중국연변 꽃봉우리 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 날인 10일 공산성무대에서 오전 10시부터 전국시조경창대회, 백제혼불진혼 및 웅진성, 수문병 철병식, 폐막식, 시민화합한마당이 펼쳐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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