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해외체험등 '일류화 프로그램' 운영

태안군 원이중학교가 전교생 해외체험을 시작으로 최고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는 원이중 일류화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이달과 오는 12월 2차에 걸쳐 원이중 전교생(147명)에게 해외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발전소 주변 학교에 대한 일률적인 교육기자재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우수학생 특별수업과 원어민 영어강사 지원, 방학 중 영어캠프 및 해외체험 등 교육의 내실화에 투자하고 있는 태안발전본부는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98명, 오는 12월 나머지 49명 등 모두 147명에게 중국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문하 태안발전본부장은 "원이중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수학생 특별수업은 태안 도심 학생들도 수업참여를 희망할 정도로 호응을 얻는 등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일류화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지역인재 양성에 투자해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모습을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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