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Gate'·'飛틀S' 팀 무인항공체경연대회 대상·금상 휩쓸어

? ?
?
? ?
?
충남대가 로봇 무인항공체경연대회에서 1, 2위에 해당하는 대상과 금상을 수상해 항공체 제작 분야에서 전국 최고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2일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열린 제4회 한국 로봇항공기 대회에서 충남대 전기공학과 'Air-Gate'팀은 최고상인 대상(산자부 장관상)을 차지해 1000만원의 상금을, 2등인 금상에는 항공우주공학과 '飛틀S'팀이 차지해 5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서울대, 한국항공대 등 총 32개 팀이 예선을 거쳐 실력을 겨뤘으며, 충남대는 대상과 금상을 휩쓸어 항공공학 분야의 최고 대학으로 인정을 받았다.

특히 대상을 차지한 'Air-Gate'팀은 지난해에 처음 대회에 참가한 신생팀으로 상대적으로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飛틀S'팀은 2002년 금상(대상 수상자 없었음), 2003년 금상에 이어 올해도 금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로봇 무인항공체(Unmanned Aerial Vehicle or Uninhabited Aerial Vehicle : UAV)는 일반적으로 조종사 없이 사전에 입력된 프로그램에 따라 또는 비행체 스스로 주위 환경(장애물, 항로)을 인식, 판단해 자율 비행하는 비행체로 항공체의 물리적인 성능과 고도의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접목을 요구하고 있으며 최근 군사 정찰, 농약 살포 등 사람이 수행하기 어려운 임무에 활용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