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 개통이후 철도공사의 골치거리였던 터널내의 '웅~'하는 소음이 크게 줄어들어 KTX 승차감이 한결 좋아질 전망이다.

철도공사는 최근 3차례에 걸쳐 터널내 최대 소음도 측정 결과 평균 3~4dB(A) 가량 낮아졌다고 밝혔다.

철도공사는 지난 8월 24일 머드플랩(Mud Flap)을 개선한 후 실시한 시험운행에서 터널내 최대 소음도가 71.4dB(A)로 측정됐으며 9월 5일과 7일 2차례 실시한 자체 측정에서도 소음도가 최대 73dB(A)이하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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