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공제자금 가입 폭증

9월말 현재 854개… 전년도 초과

중소기업공제기금 가입이 폭증하고 있다.

9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대전·충남지부에 따르면 관내 공제기금 가입업체 수는 9월말 현재 854개 업체다.

지난 한 해 총 623개 업체 가입과 비교하면 큰 폭 상승세로 연말에는 900개 업체를 넘을 전망이다.

특히 경기침체로 급전이 필요한 영세업체들이 늘며 공제기금의 단기운영자금 대출도 크게 늘어 올해는 이미 30억원대를 넘어섰다.

공제기금은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와 경영안정을 위한 제도로 정부출연금과 민간부금으로 조성된 약 4000억원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