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무술의 발전 및 무술 관련 정보교류 등을 위한 세계무술연맹(WoMAU) 4차 정기총회가 4일 오전 10시 수안보 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세계 무술의 발전 및 무술 관련 정보교류 등을 위한 세계무술연맹(WoMAU) 4차 정기총회가 4일 오전 10시 수안보 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일본의 극진가라데와 라오스가 탈퇴하고, 부루나이와 베트남, 미얀마가 회의 불참 의사를 밝혀 29개국 31개 무술단체 대표자와 무술인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총회는 소병용(전 유엔대표부 대사) 연맹 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한창희 충주시장의 환영사, 한철환 사무총장의 연례보고, 회의 상정 의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 안건으로는 무술축제 시연 참가팀 및 참가국 선정에 관한 논의와 반테러리즘 세미나 개최 의사 전달, 무술시연 평가단 운영 논의, 연맹협약서 임원 임기 규정 수정 등이 다뤄졌다.

지난 2002년 창립된 세계무술연맹은 전 세계 무술인들의 화합과 교류, 무술관련 정보의 수집 및 교환, 충주세계무술축제 지원 등을 위한 국제기구로 충주에 본부를 두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