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국제유통센터·남산 2곳 1억여원 투입 편의시설 설치

2006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대비한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금산군은 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 행사장인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 주변과 남산에 공원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1억 1400만 원을 들여 주행사장 주변과 남산 일원에 화목류인 배롱나무 등 6종 118주, 관목류 수수꽃다리 등 5323주, 초화류 감국 등 4종 1만 9000본을 식재한다.

또한 주민들의 여가활동 및 정서함양을 위해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와 남산을 잇는 등산로도 개설한다.

연차적으로 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 남산 주변에 휴게쉼터, 체육시설, 파고라, 돌탑원 등 산림문화체험시설, 산림 레포츠 시설을 설치해 금산읍을 대표하는 테마공원으로 조성, 군민의 휴양 및 여가공간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테마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금산군을 찾는 내방객에게 아름다운 금산의 이미지 제공은 물론 친근감을 유도, 인삼약초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산군은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한 '1000개의 자연공원가꾸기' 사업을 통해 22개 테마를 가진 888개소의 자연공원을 올까지 완성하고 당초 예상보다 2년 앞당겨 내년도까지 1000개의 자연공원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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