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부여 산유화歌·국악한마당 성황

산유화가 보존회와 한국국악협회 부여지부는 26일 국립부여박물관 공연장에서 제13회 산유화가와 국악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공연에는 박홍남 산유화가 보존회장과 최영순 국악협회 부여지부장 및 국악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조와 산유화가, 고전무용, 판소리, 가야금병창, 뱃노래, 경기민요, 풍물놀이 등이 진행됐다.

산유화가는 충남도 무형문화재 제4호인 동시에 백제시대부터 부여를 중심으로 충남지방에 널리 전승, 유포된 우리나라 대표 농요로서 독특하고 정제된 노랫말과 가락, 짜임새, 가창방식은 찬란한 백제문화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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