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4∼2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8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천안시청 체육팀이 상위입상의 결의를 다졌다.

천안시는 26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검도, 레슬링, 볼링, 사이클, 체조 등 5개팀 43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출전 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달 5일부터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강화 및 전술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집중해 온 시청 체육팀을 격려하고 마무리 전력 강화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성무용 시장은 각 팀별로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천안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천안시청 체육팀은 올해 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획득 2918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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