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시청앞 개최 전통놀이 체험등 만끽

▲ 계룡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시청광장 및 시청 앞 새터산공원에서 시민들이 화합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한 '2005 계룡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장면.
계룡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시청광장 및 시청 앞 새터산공원에서 2005 계룡축제를 개최한다.

2005 계룡축제는 시승격 2주년을 경축하고, 우리지역의 문화예술 등 다양한 잠재적 자원을 발굴하면서 시민 모두가 다함께 참여하는 한가족 한마음 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23일 전야제 행사에는 풍물단, 취타대, 의장대, 군악대의 거리퍼레이드에 이은 연주와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축하공연에는 3인조 남자 인기 댄스그룹인 SG워너비와 배일호가 메인가수로 출연하고 댄스팀들의 댄스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축제 둘째날인 24일에는 모든 시민이 하나되는 어울한마당으로 꾸며지게 된다.

우리민족 고유의 민속경기인 단체 줄다리기, 줄넘기, 씨름, 널뛰기, 윷놀이 경기 등과 전통한지공예와 종이접기 등 다양한 체험장을 마련, 시민이 직접 축제에 참여토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특산품인 컬러피망, 물엿, 배 등을 직거래 판매하고 전통음식인 인절미를 손수 만들고 시식하는 코너와 다례 시연도 있으며 시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지게 된다.

지난해에는 2008년 세계군문화축제를 대비해 규모가 큰 행사로 개최했으나, 이번 축제는 경기 일정과 종목은 대폭 축소됐으나 시민들이 화합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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