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까지 축하공연·심포지엄·세미나등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특별전이 1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가운데 한대수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인사들이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한상현 기자
역사적인 첫 번째 유네스코직지상 시상식과 다양한 행사가 청주시내 일원에서 열려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청주시는 2005 유네스코직지상 시상식 및 기념행사를 1~4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과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영원한 기억(Memory Everlasting)을 주제로 개최한다.

먼저 1일 오후 9시 30분부터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사전 축하공연으로 재일교포 퓨전음악 전문가 양방언 공연과 청주시립국악단 협연이 열렸다.

2일 오후 1시 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는 2005유네스코직지상 시상식이 열려 제1회 수상자로 확정된 체코국립도서관이 영예의 직지상을 수상하게 된다.

주한외교사절, 학술회의 참가 학자 등 100여명의 외국인과 청주시민 120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에서 체코국립도서관장 블라스띠밀 예젝(Vlastimil Jezek)은 인류가 세계유산을 공유할 권리가 갖기 위해 직지상 제정 의미와 필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오는 4일에는 제3회 직지의 날 기념식이 오전 10시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직지의 날 식전행사 '직지로 떠나는 여행'에서는 직지찾기 운동, 인쇄출판박람회, 기록문화유산등재, 직지상 제동 등 직지와 관련된 성과를 영상물을 통해 감상하게 된다.

이밖에 학술행사로는 1~2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국제학술심포지엄이, 같은 기간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는 세계기록유산 세미나가 각각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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