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방폐장 여론수렴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이 오는 5일 충남을 방문, 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정도시) 예정지를 시찰하고 서천군에서 군산 방폐장 문제 등에 관해 지역여론을 수렴한다.

오 장관은 이날 연기군을 방문, 임형재 충남도 정무부지사, 오영희 공주시장, 이기봉 연기군수 등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월산산업단지 홍보관에서 한국토지공사 관계자로부터 행정도시 건설 현황을 보고 받는데 이어 헬기를 타고 행정도시 예정지 및 주변지 곳곳을 둘러 볼 계획이다.

오 장관은 또 서천군을 방문, 서천특화시장에서 재래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시책에 대해 보고 받고, 장항읍 도선장에서 전북 군산시의 방폐장 유치 문제, 장군(장항~군산)대교 건설 문제, 장항 소도읍 육성사업 등 지역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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