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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태어나는 별에서 발생한 제트가 암흑성운과 정면 충돌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한국천문연구원 국제천체물리센터 최민호 박사는 새로 태어나는 별에서 분출되는 제트와 암흑성운 사이의 정면충돌 장면을 세계 처음으로 포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관측된 전파영상은 새로 태어나는 어린 별이 성장과정에서 빨아들인 물질의 일부를 초음속으로 방출하는 과정에 두 줄기의 제트가 발생, 이 중 한쪽의 제트가 중간에서 급격히 꺾여진 모습을 촬영한 것이다.

이는 분출되는 제트와 암흑성운 사이의 정면충돌 장면을 포착한 최초의 연구결과로, 내달 10일자 천체물리학저널(Apj)에 이번 연구결과가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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