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여성자원봉사자 53명 자격증 취득

▲ 놀이지도 및 레크레이션 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여성자원봉사자 53명이 연기군 경로·여성복지회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무한봉사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 24일 경로·여성복지회관에서 갖은 전문자원봉사자 53명이 놀이지도 및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25일부터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전문교육을 마친 자원봉사자들은 월 1회 정기적으로 사랑의 마을과 무료 경로식당, 사회복지시설, 노인회관 등을 순회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특히 여성자원봉사자들은 훈훈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농촌일손돕기, 불우이웃돕기, 지역단위 각종 행사 지원 등에 적극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하기로 결의했다.

최모(42·여)씨는 "멀게 만 느껴졌던 봉사활동의 소중함과 봉사의 의미를 터득했다"며 "이젠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영미 여성복지담당은 "여성들의 건전한 사회참여 및 자원봉사활동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여성자원봉사자 교육을 추진했다"며 "여성들의 관심이 많아 교육을 확대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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