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과 기업·단체등 결연 추진

진천군은 민속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생거진천의 훈훈한 인심을 되살려 불우한 이웃과 더불어 사는 동참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음달 23일까지 군민이웃사촌되기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각 읍면별 1∼2가정씩 영세민과 소년소녀가장, 모자세대 등 불우가정을 선정해 각급 기관·단체·기업체간 결연을 추진하고 추석을 전후해 성금품을 전달, 위로키로 했다.

또 군민이웃사촌되기운동의 취지를 널리 알려 기관, 단체, 지역인사, 기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높여 나가는 한편 결연 기관과 단체, 기업체에서 불우가정을 직접 방문해 성금품을 전달하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95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민이웃사촌되기운동은 현재 500여 가정이 결연을 맺고 있으며, 지난 2003년 430가구에 기관단체 및 기업체에서 4300만원, 지난해에는 496가구에 4700만원을 각각 지원하는 등 지역사랑 운동으로 정착하고 있다.

한편 군민이웃사촌되기운동은 군내 읍면리별로 1가정씩 선정해 지역 기관단체, 기업체가 1:1로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을 전후해 불우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성금품을 전달, 위문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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