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어울림 한마당 잔치 29~31일 축제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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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은 이번 지역특산물 대축제에 전국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마련, 먹거리와 볼거리, 살거리가 풍부한 도농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마련키로 했다.
특히 서울, 인천, 대전 등 자매결연지 대도시 소비자 2300여 명을 초청,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청양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터를 개설해 품질좋은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구입하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전야제에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축제의 밤' 이벤트 행사를 통해 축제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건고추 특별판매, 고추 구기자 품종전시, 고추 구기자재배 알림장터, 농산물 비교전시, 고추세척과정 전시회, 건강체험관 운영, 청양특산물 시식회장을 운영한다.또 고추·구기자 따기 현장 체험으로 도시민에게 농촌향수를 느끼게 하고, 청양고추로 김치담그기와 청양고추장 보리밥 비벼먹기는 청양고추의 매운 맛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이번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농업관련 기관, 단체 등으로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 손님맞을 채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전국노래자랑을 유치, 그 어느해보다도 농특산물의 판매증대 등 축제의 성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