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농촌지도자 수련대회

지역농업 발전을 견인해 온 남녀 농촌지도자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며,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다짐했다.

서산시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는 22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14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가운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란 주제로 하계 수련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는 서산 단월드 민정회 원장의 건강강좌를 시작으로 우수 농촌지도자 표창 및 화합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소비자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다짐하는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안전하고 품질좋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 ▲건강하고 행복한 서산만들기 ▲풍요로운 농촌 만들기 ▲농가소득 증대와 100세 이상 건강한 농촌사회 구현 등이 담겨졌다.

시 농촌지도자회 최명용 회장은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새로운 농업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지혜와 열정"이라며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일에 모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