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서

? ?
?
? ?
?
영동군은 영동포도 판매촉진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7일간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영동포도 서울 대축제를 개최한다.

지역의 포도재배 농민과 농협 등이 참가할 이번 대축제는 포도, 포도주, 포도즙 홍보를 위한 무료시식회와 특별 이벤트를 열어 영동포도와 와인의 우수성을 부각시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26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손문주 영동군수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생산농가 대표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컷팅을 하고, 뽀빠이 이상용씨의 사회로 홍보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행사기간에는 최상품 포도 100상자(1500송이)를 무료로 증정하고, 포도 70상자와 와인 80병을 현장에서 무료 시식토록 하며, 영동포도 CF모델인 아역 탤런트 서지희 양이 포도 홍보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군은 포도 홍보전단 90만장을 제작해 백화점 이용객들에게 나눠주고 PDP를 이용해 포도 홍보 CF를 방영하며, 나레이션 도우미와 삐에로 도우미의 특판행사 진행과 함께 풍성한 포도나무 분재를 현장에 설치하여 소비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지역에서 중점 실시되고 있는 옥외전광판 6개소, 지하철 승강장 50개소, 철도 위성방송 52개소 등의 자막 홍보를 통해 롯데백화점의 행사내용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판촉행사에 사용될 포도는 농협연합사업단이 맡아 캠벨과 대립계 품종을 2㎏, 5㎏들이 소포장으로 준비했고, 포도주와 포도즙은 와인코리아(주) 농업회사법인에서 맡아 선물세트, 스위트, 누보 등 다양한 와인을 전용판매 전시대와 오크통, 코르크 등으로 인테리어 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포도 출하 성수기를 앞두고 행정 및 농협, 농가가 협력하여 서울지역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실시해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려 농가소득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