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부녀회, 휴경지 3천여평 경작 불우이웃돕기
산비탈 휴경지가 새마을지도자들이 흘린 땀방울로 푸른 콩밭으로 변했다.
서산시 인지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40여 명은 올해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산비탈 밭 3000여 평을 임대해 콩을 심었다.
새마을지도자회는 오는 10월께 500여 만 원의 수익을 예상해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김학관 회장은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의 땀방울로 휴경지가 푸르게 변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알찬 결실을 맺도록 성장관리에 힘쓸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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