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공식선포·홍보활동 돌입

서산시가 품질을 보증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이 '행복한 서산' 공동 브랜드 상표를 달고, 전국 소비자들을 찾는다.

시는 18일 문화회관에서 조규선 시장과 이완복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서산'을 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공식 선포하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조 시장은 이날 농정심의회 산업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사용 적격업체로 선정된 47개 업체에 브랜드 사용 승인서를 수여했으며, 앞으로 이들 업체가 생산하는 서산 6쪽마늘과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 서산 생강, 서산 달래 등 51개 품목에는 시가 품질을 보증하는 공동브랜드 마크가 달린다.

또 승인업체는 시로부터 포장재 제작비는 물론 각종 농·특산물 판촉행사에 참여기회 등 행·재정적 지원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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