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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천안지점은 18일 한준호 한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두정동 신사옥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두정동 650번지에 위치한 한전 신사옥은 총 공사비 78억원을 들여 2003년 11월 공사에 착공, 부지 1260평, 연면적 1781평(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신축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한준호 한전 사장은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고객이 내 집 같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고 직원들이 활기차게 근무할 수 있는 보금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고객이 만족하고 감동할 때까지 중단없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봉우 지점장은 "고객들에게 양질의 전력공급과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옥 내 일부 시설을 개방해 편의를 제공하는 등 고객에게 다가서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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