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보건소는 주민들에게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간질환 환자,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 저항력이 약한 만성질환자들이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해안지역에서 낚시 또는 어패류 손질 등의 작업 중 피부상처를 통해 감염된다.

평균 1-2일의 짧은 잠복기를 거쳐 상처감염증, 원발성패혈증을 유발하며 오한, 발열 등의 전신증상과 설사,복통, 구토, 하지통증과 다양한 피부병이 발생하므로 신속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 및 가정의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수시로 주변을 소독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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