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 학생 2명과 시작장애학생 6명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던 국토대장정단은 지난 8일 출정식을 갖고 학교를 출발, 전남 해남 땅끝마을에서 강진군까지 총 150㎞의 대장정을 무사히 마쳤다.
특히 이번 국토대장정에서는 하루 23㎞ 이상을 걷는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유적지 등을 견학하며 국토사랑 및 조국애를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나사렛대 설립 이후 처음 시도된 국토대장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국토대장정을 나사렛대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