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사렛대 국토대장정단이 7박8일 동안의 국토대장정을 마친뒤 15일 무사 귀환했다.
광복 60주년을 기념하고 조국애를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국토대장정에 나섰던 나사렛대 국토대장정단 110여명이 15일 무사 귀환했다.

지체장애 학생 2명과 시작장애학생 6명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던 국토대장정단은 지난 8일 출정식을 갖고 학교를 출발, 전남 해남 땅끝마을에서 강진군까지 총 150㎞의 대장정을 무사히 마쳤다.

특히 이번 국토대장정에서는 하루 23㎞ 이상을 걷는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유적지 등을 견학하며 국토사랑 및 조국애를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나사렛대 설립 이후 처음 시도된 국토대장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국토대장정을 나사렛대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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