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학교동문

제60회 광복절인 15일 영동 지역에서는 생활체육을 통한 지역주민 및 각 학교 동문들의 화합을 위한 각종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영동군 양산면은 14~15일 송호리에서 1000여명의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광복절을 기념하고 면민의 화합을 유도하기 위한 체육대회를 열고 19개 종목을 대상으로 마을 대항전을 펼친다.

양산면 12개 마을 주민들은 축구, 배구, 육상, 씨름,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도포만들기, 도포들기, 2인 3각, 팔씨름대회, 게이트볼, 투호, 노래자랑 등 전통놀이와 경기를 벌이며 화합을 다진다.

또한 영동군 황간면도 이날 황간중학교에서 8·15를 경축하는 마을대항 축구대회를 연다.

이번 축구대회는 면내 8개 마을에서 선수와 임원 그리고 주민 등 300여명이 참가해 60년 전의 환희와 감격을 되새기는 뜻으로 축구잔치를 벌인다.

이밖에도 학산면민 체육대회와 양강면 양강초등학교 동문체육대회, 심천초등학교 동문체육대회, 상촌초등학교 동문체육대회,영동 부용초등학교 단합대회 등이 각 지역에서 열려 흥겨운 잔치를 열고 감격스런 광복의 날을 의미를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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