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상식]냉각수

여름철 가장 필수적인 차량관리 포인트는 냉각장치 점검이다.

여름철 주행 중 자동차 고장의 가장 주된 원인이 냉각계통의 이상에 의한 것으로 냉각수가 모자라거나 라디에이터, 냉각팬, 서머스탯, 워터펌프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에는 엔진 과열로 오버히트 현상이 나타난다.

냉각수의 양, 상태, 농도는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특히 냉각수는 2년마다 완전히 물을 빼고 다시 채워야 한다.

특히 여름에는 냉각수가 자연 증발되는 양이 있으므로 수시 체크해야 한다.

냉각수가 제대로 채워져 있는지 확인하고 부족한 경우 부동액과 물을 50대 50으로 섞어 보충한다.

여름에는 사계절 부동액보다는 전용 냉각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냉각수가 단기간에 줄었다면 누수 가능성이 높으므로 고무호스 연결부위 특히 히터로 연결되는 고무호스에 누수가 있는지 주의 깊게 봐야 한다.

냉각계통 이상을 체크하는 방법으로는 시동을 켠 채 온도게이지를 보면서 온도게이지가 어느 선까지 오는가 점검한다.

온도게이지가 C와 H 중간에 위치하면 정상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냉각팬이 작동하는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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