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하얼빈·연길시서

청주예총이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와 길림성 연길시에서 한· 중 문화예술교류를 갖는다.

'한·중 서화 우의교류전'은 15일 부터 19일까지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 흑룡강일보사에서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화, 양화, 조각, 공예, 서예, 디자인 분야에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한국측에서 57점, 중국측에서 60점 등 총 120여 점이 출품된다.

'제1회 한·중 학생예술콩쿨'은 길림성연길시 조선족자치구 문학예술연합회와 공동으로 18일 중국길림성 연길시 연변미술관과 연변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제2회 청주예술제 기간에 열렸던 유·초중고사생실기대회 입상 작품을 전시하고, 학생음악경연대회 입상자들이 참가해 연주를 선보인다.

한편 교류 기간동안에는 한국과 중국 등 양국의 각 예술단체 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예술발전을 위한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