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일고 4H회원, 노인들 더위 식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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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일고 4H회원들은 해미 공군부대 군인,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샤론의 집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해수욕장을 찾아 어르신들의 휠체어를 밀며 말벗을 해주는 한편 정성드려 준비한 점심을 함께 먹으면서 더운 여름의 하루를 아름답게 만들었다.
또 서일고 4H회원들은 서산에 돌아와서 어른신들을 위해 안마도 해드리고, 말끔하게 씻겨 주는 등 봉사의 참 뜻을 되새기는 뿌듯한 하루를 지냈다.
이세용 서일고등학교 4H 지도교사는 "앞으로 외로움에 젖어사는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 학생들이 이웃과 더불어 사는 가슴 따뜻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일고 4H회는 매주 샤론의 집 어르신들을 찾아 사물놀이 공연과 청소 안마, 말벗 해드리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