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체험장 무료개방

▲ 태안발전본부 전경.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는 내달 1일부터 태안발전본부에 위치한 안전체험장을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부응, 중소기업의 안전경영과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중소기업에 개방키로 했다.?

서부발전과 태안발전본부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 안전체험장은 국내 모든 중소기업이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체험장에서는 안전 보호구의 올바른 착용방법, 현장 특성에 적합한 위험포인트 교육, 올바른 작업방법과 상황에 따른 위험대처 훈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21개의 안전체험 코스를 운영 중이다.

특히 이 같은 안전체험을 통해 재래형(추락, 낙하, 감전) 안전재해를 예방하고, 자율적 안전관리를 정착시켜 무재해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서부발전㈜ 산하 6개 발전사 중 최초로 발전소 건설현장에 안전체험장을 설치해 실질적 안전체험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태안발전본부는 지난 1995년 3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무재해 10배수를 달성했으며, 오는 10월에는 무재해 11배수를 달성할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태안발전본부는 2004년도 안전경영 종합대상(노동부, 매일경제신문 주관)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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