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5시경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이모(53)씨 집에서 이씨가 숨져 있는 것을 누나(77)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 누나에 따르면 "평소 타일공사일을 하는 동생이 휴대폰으로 연락을 자주했었으나 갑자기 연락이 없어 집으로 찾아가 보니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가 2년전부터 당뇨병 등 지병이 있었고, 평소 술을 많이 마셨다는 가족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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