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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는 20, 21일 양일간 본격적인 농산물 수입이 개방됨에 따라 원산지 표시없이 국산 농산물로 위장 판매되는 등 유통질서를 교란하고 있어 생산 농업인과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기 위해 농산물 판매업소 38개소에 대한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에 나선다.

특히 2006년도 개최되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인삼'의 원산지 표시를 집중 단속한다.

시 유통업무담당자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논산·금산출장소 직원으로 반속반을 구성, 원산지 표시의 이행여부, 원산지 표시 방법의 적정여부, 원산지의 허위표 및 혼동우려 표시, 위장판매 여부, 원산지 표시의 손상·훼손여부를 단속한다.

시는 위반사실이 확인되면 확인서를 발부하며 관계법령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시에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이행 등을 중점 지도·단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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