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12일까지 접수

충주시는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행정서포터스를 운영키로 하고 참여 희망자를 접수받는다.

20일 시에 따르면 모두 9명을 모집하는 행정서포터스는 신청일 기준 만 29세 이하로 현재 충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으며 전문대이상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은 자가 해당된다.

선발된 행정서포터스는 시청 실과소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1일 8시간, 주당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보수는 일당 2만 9000원이 지급된다.

희망자는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 참가 신청서와 졸업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대상자는 내달 19일 오후 3시 시청 10층 소회의실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합격자 명단은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한편 지난해 공공근로사업 및 고용촉진 훈련 등 정부지원 직업훈련 및 청소년 직장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자와 실업수당,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자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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