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병 방제·노동력 절감등 효과

▲ 전국 제일의 고추 주산단지인 괴산군은 역병·탄저병 방제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해 고추밭에 흑색 부직포를 피복하고 있다.
전국 제일의 고추 주산단지인 괴산군은 고추 재배면적이 1650ha로 정식 이후 발생되는 잡초와 5·6월부터 발생하는 역병·탄저병 방제를 위해 고추밭에 흑색 부직포를 피복하고 있다.

5월 하순∼6월 중순에 걸쳐 고추밭 이랑에 흑색 부직포를 피복하면 잡초가 발생되지 않아 고추 생육기동안 농약 사용량을 월등히 줄여 노동력 절감과 환경보전 효과에 도움을 준다.

특히 장마철 강우 시 흙 튀김으로 전파되는 탄저·역병균 발병에도 상당한 예방 효과가 있다.

부직포는 한번 구입하면 3~4년 정도 재활용이 가능해 저렴한 비용으로 제초와 병해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자연환경 보전과 친환경 고품질의 고추생산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