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도안면 화성리 제방에 210m 조성

▲ 증평군 도안면에 조성된 조롱박 터널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장마가 소강상태로 접어든 가운데 증평군 도안면에 있는 조롱박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이 조롱박은 지난 5월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도안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원들이 도안면 화성4·5리 앞 하천제방에 폭 4m, 높이 4m, 길이 210m에 달하는 아치형 터널에 식재한 것으로 조롱박이 외에도 수세미, 나팔꽃이 함께 식재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원한 그늘과 함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이 조롱박터널은 아름답고 특색있는 거리로 주민들과 외지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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