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북건협 갈등 일단락

<속보>=전국에서 최초로 관급공사 발주관서와 건설 이익단체간 다툼으로 관심을 모았던 충북 음성군과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간 갈등이 일단락됐다.<본보 6월 21일자 6면·24일자 16면·7월 14일자 9면 보도>

음성군과 건협 충북도회는 19일 양측간 입장차이와 이해부족에서 원인과 해법을 동시에 찾고 향후 공동의 이익 창출과 상호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음성군은 앞으로 군 발주 공사의 경우 건협 충북도회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기로 했다.

건협 충북도회도 부패방지위원회와 감사원에 제출한 진정서를 취하한 뒤 그동안 심적인 부담과 누를 끼친 음성군 관계 공무원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김동민·음성=김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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