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대전·충남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어음부도율은 0.24%로 전월(0.31%)에 비해 0.07%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0.34%까지 치솟았던 어음부도율은 5월 0.31%, 6월 0.24%로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도소매·음식·숙박업이 3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건설업(29억원)과 제조업(23억원)이 뒤를 이었다.

지난 6월 신설법인은 260개로 전월(266)보다 6개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83개로 최다를 차지했고 기타서비스업이 70개, 도소매·음식·숙박업(58개), 건설업(41개)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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