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가 유전사업 의혹사건 등으로 침체된 조직을 조기에 안정시키고 조직 혁신과 경영합리화를 통해 일류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철도공사는 간부급 600여명으로 짜여진 변화그룹을 만들어 15일부터 경기도 의왕시 철도인력개발원에 '혁신학교'를 개설, 오는 29일까지 단계적 특별 워크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별워크샵 대상인 변화그룹은 ▲변화선도그룹(사장, 부사장 등 임원급 25명) ▲변화리더그룹(처장급 111명) ▲변화전파그룹(부장·차장급 421명) 등 워크숍은 각 직급별 3개 그룹으로, 각 그룹별로 이 기간 동안 모두 9회에 걸쳐 1박 2일 또는 2박 3일간 합숙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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