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30대 여성이 고급승용차의 진행을 방해하고 뒷 범퍼를 발로 차 70여만원의 수리비를 배상.

대전 둔산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8시45분경 대전시 서구 월평동 갑천변 도로를 진행하던 강모(21)씨의 체어맨 차량을 취중에 발로 차고 이에 항의하는 강씨에게 상처를 입힌 김모(36·여)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

김씨를 조사했던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취중에 한 일이라며 선처를 호소했으나 강씨 신체와 차량에 가해를 입힌 부분에 대해서는 배상과 입건이 불가피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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