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가장등 불우이웃돕기 앞장

(주)한화 보은공장이 지역 청소년들의 행사는 물론 각종 크고 작은 행사 때 마다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주)한화 보은공장은 몇해 전 까지만 해도 지역 행사에 적극적이지 않았으나 지난 2003년 인천공장 보은 이전시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애를 먹은 뒤 부터 크게 달라졌다.

이 당시 주민들은 그동안 (주)한화 보은공장이 지역발전에 소극적이었다는 속 감정 때문에 더욱 더 인천공장 보은 이전을 반대했었다.

결국, 인천공장 보은 이전문제는 (주)한화에서 내북면 장학기금 10억원과 보은군민장학기금 20억 지원 및 내북면에 사원 아파트 50세대 신축 등을 약속하고 일단락 됐다.

그러나 (주)한화 보은공장은 이 사건을 계기로 지역의 행사에 직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후원이 필요한 단체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주민과 마음의 벽을 허무는데 주력해 왔다.

(주)한화 보은공장은 12일 BBS보은군지부 학생 250명을 초청해 오지 학생들이 보기 어려운 프로야구 경기 관람을 실시했다. (주)한화 보은공장은 이날 야구경기 관람 뿐만 아니라 프로야구 선수들과 기념사진 촬영에서부터 사인볼 증정 등 다양한 행사로 시골 청소년들의 사기를 복돋아 주었다.

또한 (주)한화 보은공장은 지난 달 18일 BBS 청소년 극기훈련행사 때에도 200만원 상당의 모자를 후원한 것을 비롯 저소득층 가정 주택건축 및 집수리, 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 후원, 장애인 가정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 해 오고 있다.

이 처럼 (주)한화 보은공장이 주민들을 위해 지원과 봉사활동을 아끼지 않으면서 지역 주민들도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어가고 있다.

한태수 한화보은공장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며"작은 정성과 노력이지만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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